멕시코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리 한 마리. <br /> <br />응원단 물결 속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의 월드컵 개막전 승리 소식과 함께 온라인을 달군 주인공, 두 살 난 오리 '멀린'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 각국 사람들이 멀린의 깜찍한 모습을 공유하며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승패를 예감이라도 한 건지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앞두고는 냉큼 멕시코 국기 앞으로 달려갑니다. <br /> <br />'월드컵 비공식 마스코트'라는 별명까지 얻은 멀린은 가는 곳마다 인기 폭발입니다. <br /> <br />[카를라 이베트 고메즈 / 자칭 오리 '멀린'의 엄마 : (이런 인기는) 우리에게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어요. 멀린이 '월드컵 비공식 마스코트'로 불린다니. 우리 오리를 사람들이 사랑해 주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.] <br /> <br />멕시코시티에서 노점상을 하는 어머니와 세 아들이 오리의 가족입니다. <br /> <br />넉넉하지 않은 환경에 고생도 적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머니는 월드컵을 기념해 반려견용으로 나온 유니폼을 직접 수선해 멀린에게 입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느 때처럼 오리와 함께 일하러 나갔다 시작된 행운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궁까지 방문하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[클라우디아 셰인바움 / 멕시코 대통령 : 잘 아시겠지만 오리 멀린이 사실상 월드컵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이 가족을 소개하는 것 또한 인간애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.] <br /> <br />가족들은 멀린에게 단백질과 야채, 과일을 챙겨 먹이고 일요일에는 함께 타코를 먹는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가족들의 사랑 속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해진 이 오리가 머지않아 광고나 영화에 등장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연진영 <br />화면출처ㅣ레딧 'sportsgossips' 레딧 'SoccerCentral'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230913308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